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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 인사말

김정석 목사님

'성령한국 청년대회’는 2013년 하디 선교사 11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하디 선교사의 기도와 회개로 인해 촉발된 부흥의 불길이 원산에서 한국교회 전역으로 번져갔듯이, 2023년 장충체육관에 모인 1만 명의 초교파 청년들의 열정적인 기도와 말씀 운동이 새로운 진원지가 되어,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 청년들의 영적 회복과 대부흥의 역사가 펼쳐지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대회의 테마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과 두려움, 관계의 단절과 결핍으로 인한 외로움과 우울감, 반복되는 실패로 인한 좌절과 절망감에 사로잡혀 방향을 상실한 청년들에게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과의 만남과 함께, 어두운 세상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빛의 사자로 세워지기를 기대하며 “빛”으로 정하였습니다.

빛이신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으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거룩한 길로 걸어가며, 어둠에 갇혀 있는 영혼들에게 사랑의 빛을 비추는 빛의 사람들로 세워지고 파송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는 다양한 시대적 도전에 직면하며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특별히 한국교회의 살아있는 미래인 청년들의 신앙 회복과 부흥을 위한 골든 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교단을 초월하여 연합하고 함께 기도하기 시작할 때, 지역 교회의 청년공동체, 캠퍼스 선교 단체, 군인교회의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이번 대회가 하나님 나라의 기념비적인 사건으로 기록되길 기대하며, 여러분을 이 역사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2023 성령한국 청년대회 공동대회장 김정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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